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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_STUDY/HTML

생활코딩 WEB1 - HTML & Internet 20강 정리

by zestlumen 2023. 4. 11.

2021-12-13 20:58:40

이고잉님은 기술을 본질과 혁신으로 구분하고 학습을 교약과 직업으로 분리하며

본질은 교양과, 혁신은 직업과 좋은 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고잉님이 코딩을 하면서 느낀 점을 그래프로 그려 나타내는데 

X축을 진도라고 했을떄 중요도는 점차 낮아지고 난이도는 높아지는 그래프를 그렸다.

처음 배우는 것은 모든 것의 공통분모이고, 뒤에 배우는 것은 특수한 상황에 유용한 것들로

진도가 나아갈수록 중요도는 낮아지고 난이도는 급격히 높아진다고 한다.

두 그래프를 그렸을 때 교점이 있고 그 교점의 앞쪽은 본질을 뒤쪽은 혁신을 배우고

앞쪽은 교양이고 뒤쪽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교양은 쉽지만 매우 중요한 것을 배우고

직업은 어렵지만 덜 중요한 것을 배운다.

 

교양은 조금만 공부해도 기하급수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고

직업은 아무리 노력해도 실력이 잘 늘지 않는데 생각해보면 우리가 힘든 것은

교양이 있을 때 빠르게 높아지는 능력의 속도를 보지 않고 낮은 상태의 능력을 보고

직업의 상태에 있을 땐 높아진 실력을 보지 않고 느려진 실력의 향상속도를 보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하셨다.

 

덧붙여 자괴감,소외감,불안함이 실력을 향상시키기도 하지만

만족감, 자신감, 기대감이 실력을 향상시키기도 하기에

이왕이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려고 하자는 말씀을 해주셨다.

 

교양으로 이고잉님의 WEB강의를 들은 사람들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서 둘러보고

기계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사람이 하고 있다면 불편함을 느낄 것이라고 했다.

불편함이 충분히 누적되서 절망감이 충분히 성숙되었을 때 코딩 공부를 다시 시작하라고,

직면할 문제의 심각함에 비하면 공부의 어려움 따위 아무것도 아니고,

공부는 삶을 억압하는 문제가 아니라 문제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주는 구원자가 될 것이라고,

코딩을 통해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진다면 분명 보다 인간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직업을 목적으로 이 강의를 들었지만 교양을 위해 들은 사람들을 위한 이고잉님의 말 중에

직면할 문제의 심각함에 비하면 공부의 어려움 따위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이 와닿았다.

예전의 나는 작은 문제에도 심각하게 생각하는 흔히들 말하는 진지충과 같은 스타일이었다.

그렇지만 요즘은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 다 풀릴 거고 괜찮아질 것이며

다 지나가는 것들이라는 생각을 한다. 하나의 문제에 빠져 허우적 거리기에 내 인생과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공부를 하며 내가 보는 시야를 넓히고 내가 사는 세상을

넓혀간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하루하루 새삼스레 깨닫고는 한다. 그리고 겸손을 배운다.

 

내가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된 것도 평생을 공부해야 할 직업인데, 

어디서 어떤 일을 하던 우리는 평생 공부를 해야하고, 자기 자신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누구를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나 자신을 위해서. 내가 여기 이 곳에 존재하고 있고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면 어떤 일을 해야할까라는 생각을, 나는 참 많이 하는 편이다.

개발자라는 직업을 갖고 싶다는 것도 내가 계속 도전하고 싶고 발전하고 싶어하는 욕망이 가득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고 싶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이라는 그런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좀 더 구체적이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그것들이 정리되지는 않고 있다. 그렇지만 공부는 계속 하고 있으며 발전할 것이고 발전하고 있다.

 

직업을 목적으로 WEB강의를 들은 사람에게는 복잡함에 대해서 얘기했다.

복잡함은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공부한 것을 막상 사용하려고 할 때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하다.

체크박스 하나가 들어간 앱을 만들었을 때, 테스트는 2번, 2개면 4번, 3개면 8번을 해야 한다.

50개의 체크박스면 1000조개의 경우의 수가 나오는데

테스트 해보지 못한 경우에서 예상치 못한 버그가 생겨난다.

작은 기능 추가도 어렵고 깊은 슬럼프에 빠지면서 좌절감은 원인을 숨어있는 복잡함이 아니라

자기탓으로 돌리게 된다고 한다. 50개 밖에 안되는 단순한 프로그램을 제대로 못만드는 사람이라고

이고잉님은 말했다. 자기탓이 아닙니다. 원래 그렇습니다.공부, 개념을 알게 된다는 것은 체크박스가 늘어난다는 것인데자신도 모르게 머릿속이 기하급수적으로 복잡해진다.

 

인류는 눈에 보이는 단순함을 조작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나게 복잡한 것을 만들어 내는 위대한 존재.

 

정보의 효용은 최소한으로 배워서 최대한으로 써먹을 때 드러난다.

최대로 배우고 최소로 써먹지 마세요, 공부와 벌어지는 지름길.

 

CSS는 HTML 태어난지 4년 후에 만들어졌고JAVA SCRIPT는 HTML 태어난지 5년 후에 만들어졌다.백엔드 기술은 하나의 파일을 변경하면 1억개의 웹 페이지가 동시에바뀌는 폭팔적인 효과를 경험이 가능하다.